국제 일반

스웨덴 축구선수, 골 넣고 심장마비 사망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스웨덴의 한 축구선수가 골을 넣은 직후 심장마비로 쓰러져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웨덴 프로축구 4부리그 피테아 IF 소속의 스트라이커 빅터 브랜스트롬(29)이 선제골을 넣은 직후 갑자기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사고 후 브랜스트롬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긴급 후송됐으나 병원에 도착한 직후 숨졌다.

사망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소속 구단 측 대변인은 “경기 전 브랜스트롬에게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었다.” 면서 “그는 평상시에도 건강한 선수였으며 두 아이의 훌륭한 아빠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웨덴 현지언론에 따르면 브랜스트롬은 과거에도 한차례 그라운드에 갑자기 쓰러진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언론 TT는 “브랜스트롬이 올해 초에도 그라운드에 쓰러져 의료진이 정밀 검진을 한 바 있으나 특별한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영국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의 파브리스 무암바(24)가 경기 중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 생사를 오간 바 있다. 이후 무암바는 치료 후 건강을 회복했으나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결국 은퇴했다.

인터넷뉴스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국가 망신”…‘진짜 고양이’ 잡아먹다 걸린 美20대 여성의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