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멀 일반

“새끼 내놔!” 성난 母오리에 갈매기떼 ‘화들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굶주린 갈매기 떼가 새끼 오리를 납치하려하자 어미가 온힘을 다해 날아들어 극적으로 구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 메트로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 20마리가 호주 시드니에 있는 내러번 호수로 나들이를 나왔다가 큰 일을 치렀다.

새끼 오리 중 한 마리가 어미와 너무 멀리 떨어지자 독수리처럼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진 굶주린 갈매기 떼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잽싸게 날아들었다.

갈매기 떼가 서로 잡아먹겠다고 우왕좌왕 하는 사이 어미 오리가 새끼를 지키기 위해 갈매기 떼를 향해 몸을 날렸고 새끼 오리를 거의 잡았던 갈매기는 결국 먹잇감을 놓치고 만다.

이에 새끼 오리는 극적으로 구조됐으며 다행히 다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 새끼 오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미 곁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놀라운 공중전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사진작가 존 그레인저가 촬영했다. 현지인인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납치 미수 사건은 순식간에 발생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미 오리들은 새끼들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을 때까지 약 서너 달 동안 주변을 철저하게 경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조기 성관계, 여성에게 좋다”…대통령 망언에 전 국민 발칵
  • ‘이 목적’이면 강간해도 된다?…가해자 남성 불기소한 재판부
  • 女관광객 습격해 성폭행…동행男 물에 던져 숨지게 한 일당 사
  • 금메달보다 더 벌었다…지퍼 내린 순간 ‘15억 세리머니’
  • ‘3750m’ 알프스에 여친 두고 홀로 내려온 남성…유죄 v
  • 콧대 높은 방산 강국 프랑스도…한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
  • ‘370억 자산’ 102세 아버지 결혼하자…병원 앞 쟁탈전,
  • 중국이 미국을 이겼다…“핵잠수함 더 많이 건조, 단 심각한
  • 1만명 몰린 日 알몸축제…압사 공포 속 3명 의식불명
  • 오바마 “외계인 존재하지만 51구역에는 없다” 발언 구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