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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 51개가 한 손에 ‘달랑달랑’ 기네스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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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한 번에 가장 많이 운반한 와인잔 수은 몇 개나 될까?

영국인 남자가 이 부문 기네스기록을 세워 화제다. 소믈리에 필립 오센튼(43)이 최근 베이징에서 한 손으로 최다 와인잔 나르기 분야 기네스기록에 도전, 51개를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200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레스토랑에서 필리핀인이 세운 39개였다.

외신에 따르면 필립은 이번 도전을 앞두고 최근 훈련에 몰입했다. D데이로 잡은 25일(현지시간) 필립은 1차 도전에서 와인잔 45개를 한 손으로 날라 기네스기록을 깼다. 6개를 더 얹은 2차 도전까지 가뿐히 성공하며 기염을 토했다.

리츠 런던, 사보이 등 영국 호텔에서 근무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와인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필립은 직업 덕에 와인잔을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리츠 호텔서 수석 소믈리에로 근무할 때는 140석 규모의 레스토랑에 좌석당 2개씩, 280개 잔을 놓는 일을 하기도 했다.

그는 “와인잔을 나르는 것도 소믈리에의 전문분야”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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