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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표범, 도심 배회하다 구치소 독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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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어슬렁 어슬렁 배회하던 새끼 표범이 검거(?)돼 독방에 갇혔다. 구속된 표범은 검찰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새끼 표범은 남미 파라과이의 이타우구아 구사수라는 곳에서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불과 40km 떨어진 곳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경찰이 이색적인 신고를 접수한 건 지난 9일(현지시각) 오전이었다. 일단의 주민들이 “동네에 표범이 다닌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동아줄 등 검거도구를 챙겨 현장으로 출동, 한 주택 지붕 위를 어슬렁 어슬렁 걷고 있는 새끼 표범을 붙잡았다.

새끼 표범이 어떻게 도심에 나타났는지는 풀리지 않고 있는 의문점이다.

경찰관계자는 “잡힌 새끼 표범은 고양이보다 약간 클 정도로 매우 어리다.”면서 “밀림에 사는 표범이 어떻게 민가를 배회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트럭에 태워 새끼 표범을 연행(?)한 경찰은 동물을 구치소 독방에 가뒀다. 동물의 안전을 위해서였다. 경찰은 “검찰의 결정에 따라 새끼 표범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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