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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여아 성폭행범, 주민들에게 얻어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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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유명한 관광도시 마르 델 플라타에서 5살 여아를 성폭행한 남자가 우르르 몰려든 주민들에게 얻어맞아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망한 40세 남성은 가게 앞에서 놀던 가게 주인의 5살 난 딸을 납치했다. 딸이 없어진 사실을 안 가게 주인은 “딸이 없어졌다.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아이의 행방은 묘연했다.

그러나 낯선 남성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풀밭으로 데려가는 것을 목격한 소년의 증언에 아이의 아버지와 이웃 주민들은 가게에서 약 300m 떨어진 풀밭 공터로 달려갔다.

아이의 아버지와 이웃주민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남성은 하의를 벗은 상태였고 아이는 옆에 눕혀져 있었다.

이를 본 이웃주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성폭행범을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했다.

흠씬 얻어맞은 남자는 옷도 채 챙겨입지 못한 채 결국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최소한 수십 명이 범인을 때린 것 같다.”면서 “누가 성폭행범을 때려죽인 것인지 밝혀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주민 모두에게 면죄부를 주겠다고 밝혔다.

사진=트리뷴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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