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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토네이도?…물고기떼가 만든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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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해저에 토네이도라도 발생한듯 수천 마리의 물고기떼가 한데 뭉쳐 회전하는 장관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사진작가인 옥타비오 아부르토가 지난달 1일 카보풀모 멕시코 국립해양공원에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화상을 보면 잭 피시라는 물고기떼가 산란기를 맞아 한데 모여 구애의 춤을 추고 있다. 이 중 한 장면에서는 물고기떼가 동료 잠수부보다 훨씬 커다란 한 마리의 물고기처럼 위용을 자랑한다.

아부르토는 이 장면을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이름으로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 2012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했다.

15년째 해양공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중인 아부르토는 “이 사진을 통해 일반인들이 해양 보전에 대한 인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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