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슈퍼 베이비’... 8개월 아기가 무려 2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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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로 살이 찌는 유아가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남미 콜롬비아의 한 지방도시에 살고 있는 산티아고는 이제 겨우 8개월 된 아기다. 하지만 덩치만 보면 2~3살은 된 것 같다.

몸무게를 알면 더 놀라게 된다. 8개월 유아 산티아고는 벌써 20kg이나 나간다.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6~7세 어린이의 평균 몸무게와 맞먹는다.

너무 살이 쪄 산티아고의 다리에서는 무릎을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살이 접혀 깊은 주름이 파여 있다.

산티아고는 정상체중으로 태어났지만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했다. 아기의 체중이 무섭게 불어나자 엄마는 비만아동을 후원하는 한 재단에 SOS를 쳤다.

사연을 알게 된 재단은 일단 산티아고에게 지방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했다. 산티아고는 병적비만을 앓고 있었다.

현지 언론은 “산티아고를 본 의사들이 엄청난 몸무게에 깜짝 놀랐다.”면서 “당장은 괜찮아 보이지만 심각한 지경에 이를 수 있어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산티아고가 정상체중을 찾을 수 있도록 보고타의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엘코레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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