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37m ‘얼음 폭포’ 오르는 대담한 등산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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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얼어붙게 만드는 아찔한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자에 스위스의 한 거대 빙벽을 오르는 남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무려 137m에 이르는 이 빙벽은 폭포가 얼어 만들어진 것으로 볼펜쉬센 마을의 알 카이다 루트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빙벽 코스 중 하나로 알려진 이 얼음 폭포를 오른 사람은 이 마을에 사는 월터 헝거뷜러. 그는 과거 수차례 얼음 폭포를 오른 경험이 있으나 이번 만큼은 목숨을 걸만큼 위험한 등반이었다.

헝거뷜러는 “쇄빙과 얼음이 녹는 위험을 감수하며 등반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면서 “빙벽을 오르며 들리는 소리로 내가 안전한지 여부를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이 빙벽을 오르고 싶었지만 이틀 후에는 햇빛에 녹아 사라졌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것, 그것이 인생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이 사진을 촬영한 라이너 에더는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 폭포가 있어 등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면서 “정말 장엄한 자연의 풍경 속에서 인간의 대담한 도전이 느껴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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