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남미서 가장 큰 초대형 ‘성탄 마구간’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남미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마구간이 꾸며져 화제다.

대형 마구간이 들어선 곳은 해발 3000m 에콰도르의 엘파네시요(스페인어로 빵) 산. 모양이 빵처럼 생겨 이런 이름이 붙은 곳이다.

마구간에는 요셉과 마리아, 아기예수, 동방박사 세 사람, 당나귀와 나귀의 모형물이 설치돼 있다. 동방박사를 마구간으로 안내 했다는 큰 별도 화려한 빛을 발산하며 마구간 중앙에 떠(?) 있다. 모형물의 높이는 최고 45m. 마구간의 면적은 무려 3500m²에 달한다.

철이나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모형물을 콘크리트 베이스에 세워 만든 마구간은 도시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시 외곽에서도 뚜렷하게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자이언트 모형물이다.

특히 1976년에 세워진 마리아 모형물은 알루미늄 부품조각 7000개를 모아 만든 것으로 말루미늄 작품으론 세계에서 가장 크다. 제작에만 꼬박 3년이 걸렸다.

모형물을 밝히는 데는 LED 전구 40만 개가 사용됐다. LED를 설치하는 데는 호스 1만 m가 쓰였다.

현지 언론은 “워낙 조명이 밝아 마구간이 개방되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