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엽기·충격 그 자체…‘아기머리 초콜릿’ 인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아무리 초콜릿을 좋아해도 이건…

최근 영국에서 실제 아기 머리 와 같은 크기 와 모양의 ‘엽기 초콜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이 ‘아기머리 초콜릿’는 무게 약 1㎏, 열량은 5000㎈에 달한다. 이는 성인 1일 권장 열량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이 초콜릿이 아기의 눈과 코, 입을 ‘무서우리만치’ 리얼하게 닮았다는 점이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작품을 만든 이는 영국의 예술가 애나벨 드 베턴이다. 그녀는 아기의 얼굴을 본 따 만든 주형에 화이트 초콜릿을 녹여 부은 뒤 이를 천천히 식혀 ‘서프라이징 초콜릿’을 만들었다.


그녀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작품을 만들어달라는 특별 주문을 받고 생각해 낸 아이디어”라면서 “‘머리 전체’를 먹을 수 있도록 모두 식용 초콜릿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보자마자 충격을 느꼈지만 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작품’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으며 이에 충실했을 뿐”이라면서 “최근에는 ‘아기 머리 초콜릿’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초콜릿의 가격은 개당 35파운드(약 6만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일본은 2박 3일인데…‘트럼프 APEC 불참’ 가능성 나온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트럼프 볼까 봐…美 항모 트루먼 호, 파손 부위 못 고치고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