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행글라이더 타고 유유히 하늘나는 독수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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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안 내려올래?”

행글라이더를 타고 유유히 하늘을 나는(?) 독수리 한마리가 포착돼 화제다.

해외언론이 ‘게으른 독수리’라고 이름붙인 이 장면은 최근 호주 시드니의 스탄웰 파크 해안에서 포착됐다. 이날 관광객 한명을 태우고 함께 행글라이더 비행에 나선 교관 토니 암스트롱은 근처를 날아다니는 한마리 바다 독수리를 목격했다.

평소 독수리가 자주 목격돼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던 암스트롱은 그러나 다음 순간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독수리 한마리가 행글라이더 위로 날아와 앉아버린 것. 마치 독수리는 비행을 즐기듯 행글라이더 위에 가만히 앉아 있었고 이같은 상황은 10분 간이나 계속됐다.

암스트롱은 “27년 간이나 교관 생활을 했지만 이같은 경험은 난생 처음이었다.” 며 “다행히 말썽을 일으키지 않고 다른 곳으로 날아갔다.” 고 밝혔다.

지상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다른 교관도 “처음부터 끝까지 장면을 지켜봤는데 아무래도 독수리가 게으른 것 같다.” 며 웃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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