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밀 경호견은 지난 26일 저녁 미국 뉴올리언스 주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한 모금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도중 경호를 위해 주변 건물들은 수색하다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건 발생 직후 연방 비밀 경호원과 현지 경찰은 부상당한 경호견을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미 비밀경호국은 1975년부터 폭발물 탐지 등을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경찰견 중에서 선발한 경호견을 혹독한 20주의 훈련의 거쳐 실전에 투입하고 있다. 이렇게 선발된 미 비밀 경호견은 매주 8시간 이상의 훈련을 받으며 대략 10년 정도 업무를 수행하다 은퇴한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벨전 멜러느와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