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먹을 게 없어서…” 피자 선물로 받은 강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강도가 범행을 저지르다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런 강도를 불쌍하게 여긴 피해자는 자식들에게 주라며 푸짐하게 음식을 안겨줬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미국에서 실제상황으로 일어났다.

미국 몬타나 주에 있는 한 파파존스 매장. 이곳엔 최근 강도가 들었다. 후드를 입고 얼굴을 가린 남자가 들어서 카운터로 다가가 조용히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종이엔 “강도사건이다. 있는 돈을 달라.”고 적혀 있었다.

잔뜩 겁에 질린 종업원에 카운터에 있는 돈을 모아 건내주려고 할 때 갑자기 강도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울음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남자는 “가족들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한 짓”이라고 하소연했다.

생계형 범행을 벌이다 무너진 강도를 보면서 종업원은 안타까워했다. 종업원은 “피자와 닭날개를 줄테니 가져가라.”고 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동안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던 남자는 피자와 닭날개를 받아들고 매장을 나섰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근무 중 부하 여경과 성관계…53세 前 경찰청장 재취업 금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