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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담배 한 개비 무려 2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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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 개비가 무려 2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물론 일반 크기의 담배는 아니다. 이 담배는 지름만 1m 크기에 길이가 5.8m나 나가며 무게만 725kg이 넘는 거인 담배다. 이 담배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한 특수 담배 제작소에서 전시회 등에 사용하려고 제작한 것이나 익명을 요구한 해외의 수집가에게 2억 7백만 원에 팔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담배의 제작에는 무려 1만 6천 개 이상의 담뱃잎이 사용되었으며 이는 일반 담배 2만 5천 개비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제작자는 밝혔다. 또한, 이 담배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400kg이 넘게 나가는 나무로 만든 특수한 포장 케이스도 함께 제작되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하지만 ‘거인’이라고 자체 이름이 붙인 이 담배는 워낙 거대한 크기라서 쉽게 피어볼 수가 없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적어도 이 담배를 피우려면 월남전 때 사용했던 화염방사기로 불을 붙이고 제트 엔진 정도의 흡인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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