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반 크기의 담배는 아니다. 이 담배는 지름만 1m 크기에 길이가 5.8m나 나가며 무게만 725kg이 넘는 거인 담배다. 이 담배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한 특수 담배 제작소에서 전시회 등에 사용하려고 제작한 것이나 익명을 요구한 해외의 수집가에게 2억 7백만 원에 팔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거인’이라고 자체 이름이 붙인 이 담배는 워낙 거대한 크기라서 쉽게 피어볼 수가 없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적어도 이 담배를 피우려면 월남전 때 사용했던 화염방사기로 불을 붙이고 제트 엔진 정도의 흡인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