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누구냐 넌?”…벼락맞고 죽은 미스터리 바다 괴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벼락을 맞고 죽은 것으로 보이는 동물이 바닷가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전문가들도 죽은 동물이 어떤 종류인지는 아직 가려내지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워낙 부패가 심해 벼락을 맞은 동물의 정체는 영영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기에도 소름끼치는 동물의 사체는 아르헨티나 남부 라다틸리 해안에서 발견됐다. 바다로 나가던 잠수부가 우연히 동물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단걸음에 달려간 동물보호당국이 확인한 결과 동물은 전신이 검게 타 있는 상태였다. 마치 온몸에 화상을 입은 것과 비슷했다.

당국은 동물이 벼락을 맞고 죽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라다틸리에서는 최근 큰비와 함께 천둥과 벼락이 쳤다.

그러나 곧 의문점이 제기됐다. 부패 정도를 볼 때 동물이 죽은 시점은 발견된 날로부터 최소한 1개월 전이라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죽은 동물이 파도에 밀려 해변가로 떠내려온 후 벼락을 맞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사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물의 정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크로니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
  • “한국, 트럼프 편들었다가 대가 치르는 중”…美 언론, ‘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