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 사람들 화제

작성 2013.02.18 00:00 ㅣ 수정 2013.02.18 15:3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는데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을 만난다면 기분이 어떨까?

소위 ‘도플갱어’(분신)라 불리는 세 쌍의 남녀가 미국 C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치 쌍둥이 인 것 처럼 서로 빼닮아 한눈에 구분이 가지 않는 이들은 놀랍게도 완전한 남남이다.

방송에 출연한 이들은 각각 프란체스코와 조시(사진 중앙·남자), 쟈스민과 매티(사진 뒤 오른쪽), OJ 스미스와 크리스탈(사진 뒤 왼쪽).

특히 이중 쟈스민과 매티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프란체스코와 조시도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  

쟈스민과 매티는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우리가 쌍둥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헤어스타일까지 같았다.” 며 황당해했다.

프란체스코와 조시도 “우리는 생긴 것은 물론 안경도 비슷한 것을 써서 회사 복도에서 만나는 상사가 혼동할 정도” 라며 웃었다.


OJ 스미스는 옷가게에 갔다가 크리스탈을 우연히 만났다. OJ 스미스는 “가게에서 옷을 고르고 있는데 저쪽에서 내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면서 “처음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오 마이 갓’(oh my God)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얼마나 닮았는지 남자친구가 혼동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방송에 출연해 여러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이들은 “처음에는 신기하고 당황했지만 지금은 절친한 친구가 됐다.” 면서 “직접 만나기 전까지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나 아직 안죽었다”…보이저 1호 240억㎞ 거리서 ‘통신’
  • 나홀로 사냥…단 2분만에 백상아리 간만 쏙 빼먹는 범고래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 사면 후 고향 오자마자 또 성범죄
  • 정체불명 ‘금속기둥’ 모노리스, 웨일스 언덕서 발견
  • 노브라로 자녀 학교 간 캐나다 20대 엄마 “교사가 창피”
  • 우크라도 ‘용의 이빨’ 깔며 방어전 돌입…전쟁 장기화 양상
  • “감사하다”…인도서 8명에 집단 강간 당한 女관광객, 얼굴
  • 미사일 한 방으로 ‘1조원어치 무기’ 박살…푸틴의 자랑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