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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리프트 타고 장난치던 소년 14m 아래 추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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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리프트에서 장난을 치던 소년이 중심을 잃고 14m 아래로 떨어지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한 스키장에서 제이콥 구티에레스(17)가 여자친구와 스키 리프트에 올랐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제이콥이 다른 스키 리프트로 올라가던 친구와 눈싸움을 하던 중이었다. 자리에서 들썩거리며 움직이던 제이콥은 그만 발을 헛딛어 마치 영화처럼 리프트를 손으로 잡고 대롱대롱 매달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순간 동석한 여자친구가 필사적으로 제이콥의 손을 잡고 끌어올기기 위해 노력했으나 소용 없었고 이같은 상황은 6분간이나 계속됐다. 결국 손에서 힘이 빠진 제이콥은 14m 아래로 추락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료진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치료에 들어간 제이콥은 머리와 폐를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의료진의 발빠른 대처로 목숨은 건졌으며 이 장면은 친구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후 유튜브에 올려 뒤늦게 알려졌다.

제이콥은 지난 22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키 리프트에 매달려 있을 때 떨어지면 아마 죽을 것이라 생각했다.” 면서 “끝까지 매달렸지만 결국 바위 위에 떨어졌으며 다음 순간 위를 지나가는 리프트가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회상하기 싫은 끔찍한 사고로 천만다행으로 묵숨은 건졌으며 현재까지의 치료경과는 좋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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