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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포테이토칩 한 봉지에 칼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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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교내폭력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의 아모나 지역에서 10대 학생이 칼로 친구를 찔렀다. 포테이토칩 한 봉지 때문에 생긴 사건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가해자는 13살 학생이다. 가해자 학생은 쉬는 시간에 친구가 포테이토칩 한 봉지를 훔쳤다는 이유로 칼을 휘둘렀다.

가해자 학생이 휘두른 칼은 길이 4인치짜리다. 친구가 보관해 달라고 부탁한 칼을 갖고 있다가 화가 치밀자 빼들었다. 포테이토칩을 갖고 있던 피해자 학생은 등 윗쪽이 베이고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 학생은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실려갔다. 가해자 학생은 우발적인 사고였다며 해명을 하고 있지만 모순 투성이라는 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의 설명이다.

그는 “점심시간에 먹을 포테이토칩 봉지를 친구가 갖고 있는 걸 보고 저지른 우발적 사고였다. 겁만 주려고 했는데 상처가 났다.”고 해명했지만 법정에 서게 됐다.

현지 언론은 “과실치상 혐의로 학생이 기소돼 킹스 카운티의 소년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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