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죽은 개구리가 통째로…유명 패스트푸드점 샐러드 충격

작성 2014.01.02 00:00 ㅣ 수정 2014.01.02 17:5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죽은 개구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샐러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직원들은 지난 달 30일 뉴욕 맨해튼에서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프레 타 망제’(Pret A Manger)에서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이 안에는 죽어있는 개구리 한 마리가 샐러드와 함께 파묻혀 있었다.


샐러드에서 발견된 개구리의 몸 크기는 작은 편이고 색깔 등을 보아 죽은 지 몇 시간이 지난 후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발견한 직원들은 곧장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는 빠르게 확산돼 이 패스트푸드점을 애용하는 뉴요커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해당 패스트푸드점 직원은 “우리가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샐러드 재료는 모두 농장에서 살충제를 뿌리지 않고 재배한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매우 드물게 개구리가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점 측은 이 ‘개구리 샐러드’를 받은 손님에게 샐러드 값을 환불해주고 무료 점심 쿠폰을 제공했지만, 충격과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