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살려줘!”…거대한 범고래에 쫓기는 펭귄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거대한 고래에게 쫓겨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펭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야생 전문 사진작가 저스틴 호프만은 남극에서 촬영한 고래와 펭귄의 생생한 사진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젤라쉬 해협에서 촬영한 이 사진의 주인공은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고의 포식자’ 범고래와 펭귄 중 세번째로 몸집이 큰 ‘넘버3’ 젠투펭귄.


이날 펭귄은 먹이 사냥에 나선 범고래에게 포착돼 한차례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위기를 맞았으나 극적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이후 펭귄은 죽을 힘을 다해 범고래로 부터 도망쳤으나 얼마가지 못해 고래의 거대한 입 속으로 사라졌다.

호프만은 “우연히 펭귄 사냥에 나선 범고래를 목격해 카메라에 담았다.” 면서 “이 펭귄은 얼마 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범고래는 펭귄을 사냥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으며 마치 즐기는 것 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진=멀티비츠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
  • “한국, 트럼프 편들었다가 대가 치르는 중”…美 언론, ‘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