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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고기로 포식? 죽은 동물 식용으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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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돌고래가 해변가로 떠밀려와 죽었다. 동물보호 당국이 손을 쓰지 않은 가운데 일단의 청년들이 잔인하게 고래고기를 훔쳐갔다.

전문가들은 “사인이 확인되지 않은 고래를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르헨티나 바닷가 코모도로리바다비아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 뒤늦게 주민들의 고발로 언론에 보도됐다.

코모도로리바다비아 해변가에서는 지난 8일(현지시각) 돌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약 2m 길이의 대형 돌고래였다.

주민들은 죽은 돌고래를 발견하자마자 동물보호 당국에 신고했다. 당국은 죽은 돌고래를 수습하고 사인을 조사해야 했다.

하지만 당국은 전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죽은 돌고래가 부패하면서 현장 주변에는 악취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걱정스러운 일이 벌어진 건 부패가 진행되기 시작한 뒤였다. 일단의 청년들이 자동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 칼을 빼들고 돌고래를 토막내기 시작했다.

끔찍한 장면을 본 주민들이 모여들자 청년들은 “낚시미끼로 쓰려고 한다.”고 둘러댔지만 돌고래고기의 조작 크기는 미끼용으로 보이지 않았다.

한 주민은 “생선살을 골라내듯 청년들이 고기를 잘라갔다.”면서 “식용으로 가져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사진=크로니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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