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1살 소녀 오토바이 타고 마리화나 팔러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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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카르텔이 어린이를 판매책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 칸쿤에서 11살 여자어린이가 마약을 팔다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된 날 어린이는 밤 12시를 넘겨 오토바이를 타고 칸쿤 길을 달리고 있었다.

늦은 시간에 어린이가 오토바이를 타는 걸 본 경찰은 의아하게 생각하고 오토바이를 멈추게 했다. 일상적인 검문이었지만 여자어린이는 매우 초조한 표정이었다.

의심이 커진 경찰은 여자어린이의 소지품을 살펴보다 마리화나가 담긴 봉투를 발견했다. 경찰의 추궁에 여자 어린이는 “마리화나를 팔고 있다.”고 털어놨다.

여자 어린이는 조나단이라는 이름의 남자로부터 마리화나를 공급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은 마약전담검찰에 넘겨졌다.

멕시코 언론은 “마약카르텔이 경찰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어린이를 판매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칸쿤은 멕시코 킨타나 루에 있는 휴양지로 외국인관광객이 북적이는 곳이다. 특히 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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