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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수소 구동 슈퍼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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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본드카’로 잘 알려진 영국의 자동차 회사 애스턴 마틴이 세계 최초의 수소-가솔린 자동차 ‘래피드 S’ 하이브리드를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3 뉘르부르크링 24시’에 ‘래피드 S’를 출전, 수소 연료의 성능을 실험한다.

애스턴 마틴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이번 경주에서 첫번째 랩에서는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래피드 S’는 수소나 가솔린 만을 사용하거나 두 연료를 혼합해서 구동할 수 있는 6리터, 12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 차량의 최고 속도는 시속 305.7km이며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은 4.7초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이 같은 성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이 때문에 애스턴 마틴은 이번 대회를 기록 수립이 아닌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고, 수소에너지 전문업체 알셋 글로벌과도 제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차량에는 차량 뒤쪽에 설치된 기본 수소 용기 2개 외에 운전자 옆좌석에 여분의 용기 2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애스턴 마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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