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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美대졸 신입사원, 연봉 250만원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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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올해 취업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평균 2262달러(약 250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고용주 협회(NACE)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급여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초봉(3월 조사 기준)은 평균 4만4928달러(약 5003만원)로 전년(4만2666달러)보다 5.3% 올랐다.

가장 많은 초봉을 받는 전공은 올해도 공학 계열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초봉은 6만2535달러(약 6963만원)로 나타났는데 이는 석유공학 전공자의 평균 초봉이 9만 3500달러(약 1억 400만원)로 오른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2위는 컴퓨터 관련 분야가 평균 초봉 5만9977달러(약 6678만원)로 그 뒤를 이었다. 그중에서도 컴퓨터과학 전공자들은 5.2% 상승한 초봉 6만4800달러(약 7228만원)로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과학 및 시스템 관련 업종에 취업한 전공자들은 3.6% 상승한 초봉 5만7100달러(약 6369만원)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다음으로는 경영학 계열이 초봉 5만4234달러(약 6038만원), 보건학 계열(의학 포함)이 초봉 4만9713달러(약 5538만원)를 받았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보건 계열은 지난해(4만5442달러)보다 9.2%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간호학 전공자의 초봉이 5만2800달러(약 5889만원)로 4.3%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보건학 전공자의 초봉도 4만5200달러(약 5042만원)로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인문사회학은 3만 7058달러(약 4133만원)로 가장 낮았고 전년(3만 6371달러)대비 상승률도 1.9%에 그쳤다.

한편 미국 대학·고용주 협회(NACE)는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리헴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로, 매년 1월과 4월, 9월에 급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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