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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일날 11억 복권당첨!…최고의 선물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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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날 우리 돈으로 11억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화제다.

26일 미국 지역 WIS-TV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소도시 케이스(Cayce)에 사는 한 남성이 1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남성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추첨한 메가밀리언 복권에 2등으로 당첨돼 원래 25만 달러(약 2억 7730만원)를 받게 될 예정이었으나 구매 당시 1달러를 더 주고 ‘메가플라이어’라는 옵션을 선택해 당첨금이 100만 달러로 올랐다고 사우스캐롤라이나 교육복권 측이 전했다.

그는 “아내는 내가 복권 사는 것을 싫어했지만, 이제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당첨금은 새 집 마련에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0년 1월 주(州) 복권협회가 판매를 시작한 메가밀리언을 매 주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구매했다고 한다. 그는 당첨될 때까지 자신이 골라놓은 번호만을 고집했고 이 중 5개(6, 8, 12, 22, 43)를 맞췄다. 그가 틀린 번호는 28번이었다. 그는 앞으로도 자신이 고른 번호 그대로 복권을 계속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복권의 1등 당첨금과는 3만 달러(약 3000만원) 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번 당첨 복권이 나온 상점에는 복권 판매 대가로 1만달러(약 1100만원)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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