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청두완바오(成都晩報)는 지난 5일 “장쑤성 공안 당국이 위조 양고기 범죄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업자 63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공안당국의 조사 결과 논란이 됐던 쥐 고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위조 양고기의 재료는 주로 산둥성에서 들여온 여우고기로 밝혀졌다.
위조 양고기를 판매한 업자에 따르면 산둥성에는 모피를 만들기 위한 여우 양식장이 많으며 여우고기가 더 저렴할 뿐 아니라 맛도 양고기와 비슷하고 가공이 쉬우므로 많은 업자가 사용하고 있다.
사진=CCTV 방송캡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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