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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통신] 강등 위기 처한 프로 축구팀 ‘틀니 야유’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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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의 위기에 처한 명문 프로축구팀이 노인 팬의 독특한 야유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1부 리그 경기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패하자 격분한 노인 팬이 틀니를 빼서 감독에게 던지며 야유를 퍼부었다.

역사 깊은 아르헨티나의 프로팀 아르헨티나 주니어스가 이색적인 야유를 받은 팀이다.19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주니어스는 벨그라노와 맞붙은 14주차 경기에서 3대1로 패했다.

아르헨티나 주니어스의 패색이 짙은 가운데 경기가 끝나갈 무렵 코칭스태프가 앉아 있는 벤치 쪽으로 틀니가 휙 날아들었다.

현지 언론은 “아르헨티나 주니어스를 열렬하게 응원하던 노인 팬이 화가 치밀자 틀니를 던지며 감독을 야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홧김에 틀니를 던진 노인이 (틀니를 다시 하려면) 적지 않은 돈을 써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주니어스는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내며 2부 리그 강등의 위기에 몰렸다. 아르헨티나 주니어스는 14전1승 4무 9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엔 내리 5경기를 패했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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