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훔친 핸드폰으로 셀카 올려…멍청한 도둑 인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훔친 휴대전화로 셀카 얼굴 공개한 멍청한 도둑.

27일(이하 현지시간) 남아공 일간지 베일트에 따르면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도둑이 자신의 사진을 찍어 휴대전화 주인의 왓츠앱(구글 메신저 앱) 계정에 올려 스스로 얼굴을 공개, 범행이 들통 났다.

범인의 사진이 업로드 된 것을 발견한 사람은 휴대전화의 주인인 대학생 로한 반 히어든(20). 그는 자신의 앱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다른 사람의 얼굴로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 속 사람은 집으로 향하던 로한의 차에 접근, 흉기로 위협하며 휴대전화를 뺏은 4인조 강도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로한은 소도시 하트필드에서 수도 프리토리아 자신의 집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차가 잠시 멈춘 사이 4인조 강도가 갑자기 그의 차에 뛰어들었다.

4인조 강도는 칼을 목에 대고 위협, 그의 휴대전화와 재킷을 빼았았다. 이 강도들은 강제로 로한을 근처 ATM기로 끌고 가 현금 1,000란드(약 11만 원)을 인출한 후 그를 놓아 주었다.

로한은 “앱 계정의 프로필 사진을 봤을 때 4인조 강도 중 우두머리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며 “그는 내 얼굴을 폭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 사진을 공개 수배하고 4인조 강도를 뒤쫓고 있다. 도주한 강도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사진=베일트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군함 3척 사이에 해경선까지…中 함대 태평양 진출, 주변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