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순직한 주인경찰 보내며 슬퍼하는 경찰견 ‘감동’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순직한 경찰을 보내는 마지막 길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경찰견 ‘피고’. 피고는 함께 근무하던 동료(?) 경찰을 보내면서 장례식장에서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외신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 믿기 어려울 정도의 끈끈한 관계가 맺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또 한번 증명된 것”이라며 화제의 사진을 소개했다.

’피고’의 주인 역할을 하다 사망한 사람은 미국 켄터키의 경찰 제이슨 엘리스(33). 그는 최근 근무 중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젊은 나이에 눈을 감았다.

경찰견 ‘피고’는 제이슨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단짝 동료였다. 제이슨과 함께 순찰을 돌며 마약을 찾아내는 게 ‘피고’의 임무였다. 제이슨이 사망한 뒤에도 ‘피고’는 그 정을 잊지 못했다.

밤새 빈소에서 제이슨이 누워 있는 관을 지키더니 운구 때는 매우 슬픈 듯 앞발로 관을 어루만졌다. 현지 언론은 “사람이 사망한 뒤에도 개는 주인의 냄새를 맡아 식별한다.”며 “관에 누워 있는 사람이 제이슨인 걸 ‘피고’가 분명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피고’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은퇴, 제이슨의 유족들과 살기로 했다.

사진=렉싱턴헤럴드리더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