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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가이!”…18세 소년, 무려 386억원 복권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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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소년이 우리 돈으로 무려 386억원 짜리 복권에 당첨돼 어린 나이에 일약 거부가 됐다.

최근 영국 현지언론은 “한 소년이 몇달 전 추첨된 유로 밀리언 복권 1등에 당첨돼 2200만 파운드를 거머쥐었다” 면서 “영국 내 역대 10대 당첨자 중 최고 액수”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소년의 아버지가 버밍엄 메일과 인터뷰를 해 뒤늦게 알려졌다. 사업가로만 알려진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당첨 사실을 밝히고 거주 지역 내 프라이버시 법에 따라 신원 공개를 거부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거액의 당첨금을 받은 소년이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느냐는 것. 현지언론의 취재 결과 놀랍게도 소년은 거액의 당첨금 중 일부로 이미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의 친구는 “그는 돈을 흥청망청 쓰는 법이 없는 착한 아이” 라면서 “중동의 5성급 호텔로 놀러가 축하파티를 한 것이 유일한 소비였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이같은 소년의 행동이 다른 10대 복권 당첨자들과 비교된다고 전했다. 특히 과거 970만 파운드(약 170억원)에 당첨된 19세의 마이클 카롤은 당첨 후 도박과 매춘은 물론 마약에 빠져 당첨금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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