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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성 경매’ 미녀 여대생 “감독에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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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신의 ‘처녀성’을 온라인 경매에 부쳐 논란을 일으킨 브라질 출신 여대생이 경매를 주관한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속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카타리나 미글리오리니(21)는 미국 허밍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감독 저스틴 시실리에게 이용당했으며 돈 한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 미글리오리니는 한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부쳐 논란을 일으켰다. 실제로 이 경매에 수많은 남성들이 참여해 나츠라는 이름의 일본인이 78만 달러(약 8억 8000만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이에대해 미글리오리니는 “애초 계약조건은 하룻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판매 대금의 20%와 경매비 전액을 받기로 했다” 면서 “감독은 여행 경비는 물론 약속한 돈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츠 라는 이름의 일본인은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인물인 것 같다” 면서 “난 이 사건의 피해자이며 감독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에대해 시실리 감독은 오히려 “미글리오리니가 계약 조건을 위반했다”며 주장 모두를 일축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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