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센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으면서 외도를 하는 여자들의 숫자는 지난 20년동안 40% 늘어났다. 그리고 6명중 1명의 여성이 외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외도 남성 비중은 오랜 기간 21%에 머물러 있다.
워싱턴대학교 사회학 교수인 페퍼 슈워츠 등 전문가들이 내놓는 외도 여성 증가 원인은 대동소이 하다. 슈워츠 교수는 “여자들이 보다 높은 경제적 수입, 취업 전망을 갖게 되면서 외도를 지속할 능력을 갖고 됐다”고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지에 설명했다. 그는 또 “여성들은 경제적 독립성을 가지면서 보다 나은 남성 파트너를 만날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들었다.
한편 이같은 조사 결과와 기사에 대해 허핑턴포스트 독자들은 “여성들은 남편을 지위와 연봉에 의해 고를 뿐 섹스 상대는 별개로 여긴다”“그동안 남성들의 퀄리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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