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아일랜드 의사당서 女의원에 ‘야한 짓’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아일랜드 의사당 내에서 한 남성 의원이 여성 의원을 강제로 무릎에 앉히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의회에서 낙태 허용법안을 놓고 의원들 간에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문제의 사건은 잠시 휴정된 사이 일어났다.

현지 통일아일랜드당(Fine Gael) 톰 베리 의원이 지나가던 동료 여성 의원 앤 콜린스를 잡아 강제로 움켜잡고(grab) 자신에 무릎(horseplay)에 앉힌 것. 이같은 상황은 수 초간 계속됐고 동료 의원들 역시 이를 즐겁게 지켜봤다.

이 장면은 의사당 내 설치된 카메라에 녹화돼 세간에 알려졌고 논란이 확산되자 당과 베리 의원은 진화에 나섰다.

베리 의원은 “의사당 내에서 무례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면서 “콜린스 의원에게 사과했으며 그녀 또한 흔쾌히 받아줬다”고 밝혔다.

통일아일랜드당 대변인도 기자회견을 통해 “베리 의원의 부적절한 행동에 유감을 표한다” 면서 “다시는 이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한편 보수적인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에서는 오랜 기간 낙태 허용을 놓고 논쟁을 벌여왔으며 이번에 임산부가 목숨이 위태로울 때 등 제한적인 상태에서만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미국산 미사일 못 쓰겠네”…한국, FA-50에 유럽산 장착
  • 금메달보다 더 벌었다…지퍼 내린 순간 ‘15억 세리머니’
  • “잘 봐, 여자들 싸움이다”…北김정은 딸 김주애 vs 고모
  • 대통령 욕하는 딸 살해한 아빠…“트럼프 비판했더니 총 쐈다”
  • 콧대 높은 방산 강국 프랑스도…한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
  • 다카이치, 독도 관련 ‘반전 대응’?…日 다케시마의 날 전망
  • ‘370억 자산’ 102세 아버지 결혼하자…병원 앞 쟁탈전,
  • 오바마 “외계인 존재하지만 51구역에는 없다” 발언 구설
  • ‘이 목적’이면 강간해도 된다?…가해자 남성 불기소한 재판부
  • “머스크 땡큐” 우크라, 최대 영토 탈환…“스타링크 접속 끊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