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루빅스 큐브 챔피언전’에서 호주 출신의 17세 소년 펠릭스 젬덱스가 평균 8.18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루빅스 큐브(이하 큐브)는 정육면체의 각 면을 같은 색으로 맞추는 퍼즐로 전세계인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세계 37개국에서 총 57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젬덱스는 3x3, 4x4, 한손으로 3x3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3x3 부문에서 젬덱스의 최고 기록은 7.36초 였으며 이 부문 역대 최고기록(5.55초) 경신에는 실패했다.
한편 지난 1974년 헝가리의 에르뇌 루빅 교수가 만든 큐브는 현재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두뇌능력 개발 및 챔피언십 대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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