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떨어뜨려 놓으려 해도 모아진다!”
이런 컨셉을 재미 있게 표현한 브래지어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얼굴 그림은 광고의 실제모델(?)인 한 여성의 가슴에 그려져 있다.호프의 재치는 짝짓기에서 빛난다. 회사는 한 여성의 오른쪽 가슴엔 부시, 왼쪽 가슴엔 차베스의 얼굴을 그렸다.또 다른 여성모델은 레이건과 카스트로를 품었다(?). 오른쪽 가슴엔 레이건, 왼쪽 가슴엔 카스트로의 얼굴이 그러져 있다.
양쪽 가슴에 얼굴을 그려넣은 모델이 브래지어를 착용하니 부시와 차베스, 레이건과 카스트로 뺨을 비비고 있는 모습이 된다.
광고를 본 중남미 누리꾼들은 “가슴을 예쁘게 모아준다는 메시지를 재미 있고 이색적으로 전달한다” “역사적 원수끼리 볼을 비비게 하는 마법의 광고”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호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