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아찔한 높이의 수직 슬라이드가 있는 바하마 파라다이스섬의 아틀란티스 워터파크를 소개했다.
유명한 마야 사원을 빼닮은 이색적인 모습의 이 워터슬라이드는 약 6층 건물 높이로 이용객은 시속 56km의 빠른 속도로 수영장 물 속을 통과할 수 있다.
이 워터슬라이드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수영장 물 속에 상어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이다. 이용객은 수영장 밑에 설치된 투명한 유리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안전하게 상어를 구경할 수 있지만 자신의 옆을 지나는 상어의 모습에 한여름의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아틀란티스 워터파크 부사장 마크 게셀먼은 “이 워터슬라이드는 우리 리조트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 면서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극강의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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