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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방병원, 암 환자 치료 수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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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 한방병원에서 암 환자의 투병일기, 치료 수기가 담긴 에세이로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에세이를 출간한 김성수 한의학박사는 지금까지 만나온 암환자들의 치료 과정과 에피소드가 담긴 책 ‘고맙습니다, 꽃으로 살게 해주셔서’ 출간을 기념하여 내원 환자들에게 무료로 책을 나눠주고 있다.

책 속에는암은 한의사인 자신과는 관계없는 병이라고 생각한 김성수 원장의 외삼촌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 같던 장인어른이 위암 선고를 받으면서 운명처럼 한방 암 치료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또한 암 치료 과정에서 만났던 수많은 말기 암환자들을 통해 환자가 아닌 사람을, 병 대신 삶을, 그리고 절망 대신 희망을 보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고백했다.

강남소람한방병원 대표원장 김성수 박사는 “한방으로는 암을 고칠 수 없다는 오랜 고정관념 탓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다양한 치료방법을 거친 뒤 3~6개월이라는 생존기간 진단을 받는다”며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현실에서 결코 시들지 않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꽃처럼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책을 펴내게 됐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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