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中모녀, 패스트푸드점에서 50일째 숙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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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어린 딸과 함께 패스트푸드점에서 50일이 넘게 을 숙박하고 있어 화제다.

중국 언론 궈지자이셴(國際在線)은 2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北京)시의 한 KFC 매장에서 모녀가 50일이 넘게 숙박을 해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다예(大冶)시 출신인 이 여성은 지난해 임신했다. 하지만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안 아기의 아버지와는 이미 연락이 끊긴 상태.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기를 출산했지만 이 과정에서 가족과 갈등이 생기면서 혼자 집을 나왔다. 갈 곳이 없었던 그녀는 어린 아기를 데리고 24시간 영업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숙박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연이 중국 언론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의 고향에서는 7,000위안 이상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으며, 고향 사람들이 직접 베이징에 찾아와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하도록 설득하기도 했다.

사진=레코드차이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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