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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동료 떨어뜨린 폭탄 삼킨 군인,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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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힘든 폭탄 사고로 군인이 사망했다.

콜롬비아 북부지방 세사르에서 19살 군인이 유탄을 삼키고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유탄을 삼킨 군인은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고 북동부 산탄데르 지역에 있는 큰 병원으로 다시 옮겨지다가 결국 사망했다.

현지 언론은 “2차 병원까지 170km나 떨어져 있었다”며 “장거리 이동을 견디지 못하고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유탄이 호흡기를 완전히 막아 숨을 쉬지 못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를 담당한 1차 병원에서는 유탄 폭발 가능성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소란이 일었다. 사망한 군인이 유탄을 삼킨 이유는 아직까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군인은 동료가 사고를 내자 엉겹결에 수습을 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동료가 다연발 유탄발사기인 M32 MGL를 잘못 작동시켜 떨어뜨린 유탄을 꿀꺽 삼켜버렸다는 것이다.

사진=라베르다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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