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변기 물통에 아기 넣어 죽인 비정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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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신생아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후안에서 갓 태어난 아들을 물에 빠뜨려 죽인 여자가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매정한 엄마는 28세 여성이다. 일찍 결혼한 그는 10살과 2살 된 아들들을 두고 있다.그런 그가 웬지 세 번째 아기를 가진 뒤 임신사실을 주변에 숨겼다. 배가 불러오자 “몸이 붓는 간 질환을 갖고 있다”고 거짓말을 둘러댔다.

철저하게 주변에 임신을 숨긴 여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아기를 낳았다. 아기를 낳은 여자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하혈이 있다.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부부가 병원에 간 사이 시동생이 아이들만 있는 집에 들렸다.

시동생은 화장실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변기 물통에 누군지 알 수 없는 갓난아이가 빠져 죽어 있었다. 겁에 질린 시동생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기를 물에 빠뜨려 죽인 혐의로 여자를 체포했다.

관계자는 “아기가 출생 후 숨을 쉬었다는 사실이 부검결과 확인됐다”면서 “살인혐의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는 “태어난 아기가 울지 않았다.”면서 “사망한 채 태어난 줄 알고 변기물통에 넣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임신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사진=디아리오벨로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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