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마카브레 마크(48)는 지난 30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유명인들의 무덤을 방문했다. 이를 위해 사용한 돈은 무려 5만 파운드(약 8,600만 원).
마크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배우 브루스 리의 무덤부터 중국 베이징에 있는 마오쩌둥의 지하 무덤에 이르기까지 200곳 이상의 무덤을 찾았다.
그는 “학생 시절 나는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며 “무덤을 방문하는 것은 나 자신을 가르치는 방법이며 그들을 살아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한다”고 말했다.
사진=미러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