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민망해!’ 남성물건 모양 교통사고 방지기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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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에 있는 한 도시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기둥이 남성의 성기와 닮은 모양을 하고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이 철거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콧 타운십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이 기둥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으나 그 모양이 남성 물건과 너무도 흡사해 지역 사회에서 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는 것.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사람들은 그 기둥을 보면서 모두 웃고 지나간다”며 “그들은 이 거리를 ‘성기(penis) 도로’라고 부른다”며 해당 기둥을 철거해야 한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하지만 다른 주민들은 “사람들이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것이 문제”라며 “관점의 차이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관련 공무원은 “기둥 윗부분을 없앨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모양이 다소 나아질지 모르니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기둥 (현지 언론 ‘post-gazette’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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