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부르고스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긴 모르시야(스페인식 순대)를 만들었다.
기록 수립에 자원한 400여 명이 힘을 모아 만든 순대의 길이는 175m. 순대만들기 기네스 도전은 부르고스가 사상 처음이다.
한편 기네스기록 수립 후 순대는 행사를 참관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행사 주최 측은 순대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적십자와 지적장애인을 돕는 민간단체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gamerower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