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北,축구로 외화벌이 추진? 축구유망주 대거 유럽 유학 보낸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는 북한 선수들.(AFC 공식 홈페이지)
북한이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어린 선수들의 해외 유학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교도 통신’은 28일 보도를 통해 “북한이 국비로 유망주의 축구 선진국 유학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10~12세의 어린 선수 31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보내 선진 축구를 배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0명은 이탈리아 축구 매니지먼트사와 각각 5년의 계약을 맺은 뒤 이탈리아 중부 페루자 지역의 유소년 축구 클럽에서 훈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 통신’은 이에 대해 “축구계에서 북한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미래에 이들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서구에서 교육을 받은 김정은은 미프로농구(NBA)에도 큰 관심을 갖는 등 스포츠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은 최근 들어 북한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직접 관람하는 등 축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축구 유학 프로젝트 역시 최근 김정은 체제 이후 달라진 북한의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북한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해 관심을 끌었지만 포르투갈에 0-7로 대패를 당하는 등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는 일찌감치 탈락하고 말았다.

김현회 스포츠 통신원 footballavenue@nate.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잠수함 샀어야지…“캐나다, 빙하 녹자 발등에 불 떨어졌
  • “남편 바꿔 만났다”…美 ‘스와핑 엄마들’ 4년 만에 폭로전
  • “韓, 무인기 개발 중인데”…벌써 드론 싣고 나는 튀르키예
  • “성관계 안 할 거면 왜 만나?”…첫 데이트 후 男이 보낸
  • 키스신만 60번 찍은 女배우 정체…“男배우가 피해도 억지로
  • “K9으로 재미 보더니”…인도, 이번엔 韓 훈련기까지 눈독
  • “야한 옷 입었으니 나한테 관심?”…흥분한 男, 여성 표정
  • “싫으면 싫다”…성관계 때 솔직한 사람, 연애도 행복했다
  • “성범죄자 엉덩이 작살내자”…대만, ‘태형 도입’ 국민투표안
  • 푸틴, F-16 거슬렸나…우크라 기지 사진 러시아에 넘긴 ‘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