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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도수 67.5도, 세계서 가장 독한 맥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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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새로운 맥주가 해외서 출시됐다.

스코틀랜드의 한 주류회사가 내놓은 이 맥주는 ‘뱀의 독’(Snake Venom)이라는 이름만큼이나 ‘화끈한’ 알콜 도수를 자랑한다. 이 맥주는 무려 67.5도로, 일반 위스키나 중국에서 흔히 판매되는 곡주(穀酒)보다 훨씬 독하다.

상세한 제조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강한 맛의 위스키와 샴페인 이스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맥주를 만든 회사 측은 9개월간의 집중적인 연구를 거쳐 도수 69도의 맥주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맥주는 사람들이 흔히 마시는 그런 맥주와 다르다. 앉은 자리에서 한 병을 다 마시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단언컨대 세계에서 가장 독한 맥주임이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이 맥주의 가격은 275㎖에 50파운드, 약 9만원 선이다.

한편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맥주는 알콜도수가 4~5도 정도며, 지난 해 네덜란드에서 60도 맥주가 제작, 공개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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