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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죽인뒤 증거 없애려고 독수리 먹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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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여자친구를 독수리의 먹이로 만든 남성이 체포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사는 32세 남성 조스 미구엘 타마요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토막 내 독수리의 먹이로 던졌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과 여자친구인 캐롤리나 버날 고메즈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 타마요는 폭력을 행사하기에 이르렀고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사망했다.

이에 남성은 그녀의 몸을 토막내 마드리드 근처의 자연보호구역인 시에라데과다르라마 국립공원에 버려 독수리들의 먹잇감으로 만들어 증거를 없앴다.

경찰은 타마요가 여자친구가 사라진 지 몇 주 후에야 신고한 점을 수상하게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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