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이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토리 보그스라는 이름의 여학생이 세계 최고의 프리스타일 줄넘기 묘기를 선보인다.
음악이 시작됨과 동시에 토리는 줄넘기를 하면서 현란한 동작을 선보인다. 이 모습은 교정을 지나던 다른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그녀의 화려한 줄넘기 묘기를 감상했다.
세계 프리스타일 줄넘기 챔피언 9회를 달성한 그녀는 2개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줄넘기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하다.
집안 사정으로 브라운대학이나 예일대학 대신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있는 그녀는 산업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http://youtu.be/KZ1NEffR2Q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