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출시된 지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아이폰6 루머가 나와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014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6에 대해 “애플이 4.6인치와 6인치 아이폰을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의 IT매거진인 ‘맥팬’(Mac Fan)에 따르면 아이폰6는 디스플레이 대각선 길이가 5인치 정도로 아이폰5s보다 크고 두께는 5.3㎜로 더 얇아졌다.
아이폰6의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존의 아이폰 시리즈와 비교해 외관상 큰 차이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 세계 유저들이 삼성 갤럭시 시리즈나 구글 넥서스 등 화면이 큰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만큼, 애플 역시 기존의 소형 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나 점차 대형 디스플레이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본 및 영국 매체 등은 차세대 아이폰이 내년 가을 9월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여름 출시설이 나온 상황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