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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아스날 상대로 반드시 골 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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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과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 경기를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이과인이다. 지난 여름이적 시장에서 아스날로 이적이 확실시되며 더 선을 비롯한 일부 언론에서는 이적의 마지막 단계인 ‘메디컬테스트’ 날짜까지 발표한 상황에서 이적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16강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유럽 각 매체가 이과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과인은 영국 타임스를 비롯한 다수의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반드시 골을 넣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도르트문트 전에서도 골을 넣은 이과인으로서는 아스날을 상대로 골을 못 넣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과인은 “우리는 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었고, 아스날을 이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나폴리 팬들을 위해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또 “조별예선에서 승점 12점을 얻고도 탈락한 팀을 본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승점 12점을 얻고도 조별예선 탈락이 가능한 F조의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같은 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과인과의 이적설 중 상당 부분은 과장된 이야기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이 이과인 이적설을 ‘완전 부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과인 영입을 시도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것을 뜻한다.

벵거 감독이 원했으나, 결국 나폴리행을 선택한 이과인이 벵거 감독의 눈 앞에서 나폴리를 위해 골을 넣을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의 눈이 이과인의 발끝에 주목되고 있다.

사진: 아스날 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자신의 각오를 밝힌 이과인(더타임스 캡처)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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