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고파” 개의 생각 통역해주는 헤드셋 출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인류의 가장 오래된 반려동물인 개와 말이 통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최근 해외 연구팀이 개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는 특별한 도구를 개발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 모어 우프’(No More Woof, 짖는 건 이제 그만))부르는 이 장치는 뇌를 스캔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한 헤드셋으로, 개의 생각 패턴을 읽고 이를 분석해 사람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스칸디나비아의 북유럽 발명과 발견 연구소(NCID)측이 개발한 이것을 개의 머리에 씌운 뒤 개가 어떤 생각을 하거나 짖을 경우 이를 사람의 언어로 해석해준다.

이 기기는 뇌파검사( Electroencephalography) 센서링과 마이크로컴퓨터(micro-computing) 등 특수 기술과 장비 등이 종합된 첨단 장비로 일컬어진다.

지난 10년간 사람의 뇌 기능을 알 수 있는 기술이 발전돼 왔지만, 이를 반려동물인 개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CID의 에릭 칼더슨 박사는 “뇌파검사의 센서가 개의 뇌를 스캐닝 하고 뇌파를 분석하면 피곤할 때, 또는 신날 때, 배고플 때 특별하게 나타나는 뇌의 신호를 감지해 이를 사람의 언어로 해석한다”면서 “아직 개발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생각을 읽어낼 수 있도록 연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헤드셋을 장착하면 개의 생각에 따라 ‘멋지다’, ‘혼자 내버려둬라’, ‘지루하고 싫증난다’, ‘당신은 누구?’, ‘배가 고프다’ 등의 언어로 번역된다.

아직 정식 시판 전인 이 기기는 개의 생각을 영어로만 전달하며, 연구팀은 조만간 영역을 화장해 중국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 버전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K2 전차, 일시 가동 중단했는데…폴란드 “문제 없다” 쿨한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3년 기다린 韓 전투기, 드디어 온다…말레이 “30일 FA-
  • “‘복통’ 10살 소녀, 임신 6개월 차였다”…의붓父 학대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